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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부턴가 유선마우스의 선 걸리적거림이 느껴져 구매하게된 G900 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무선마우스에 대한 편견인 느린반응속도와 커서떨림 등을 파괴시킬만한 무선마우스로도 유명한 제품입니다.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들도 사용중이라고 하죠.



가격을 무려 19만원 후반대로 왠만한 그래픽카드 가격과 비슷합니다.

이 정도까지 마우스가 필요할까라는 생각도 들었는데요.

아무래도 아마존 할인폭이 너무크다보니 어떻게 안살수가 없었네요^^..

가장 좋은 센서인 PIXART PMW 3366 센서를 가지고 있습니다.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고 충전식 내장배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선마우스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7g 이라는 가벼운 무게를 제공합니다.


박스 전면은 G900의 모습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후면에는 제품 특징들이 적혀있습니다.

사이드로 박스를 밀어서 개봉하는 방식입니다.



제품 박스를 위로열면 이렇게 G900이 웅장하게 들어있습니다.



패키징은 폴리곤디자인과 비슷하게 제작되었습니다.

입체적인게 굉장히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마우스 엉덩이 부분에 로지텍 로고가 LED 투과 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양 사이드는 사용자의 편의에 맞게 버튼을 붙일수도 없앨 수도 있습니다.



마우스를 받치고있던 박스를 제거하면 이렇게 그림으로된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그 밑으로 개조 부품과 무선 수신기가 들어있는 보관함이 있고, 직조케이블로 된 USB 케이블이 있습니다.



추가 파츠가 들어있는 보관함을 치우면 보증서가 들어있습니다.

배터리 충전독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은 큰 단점이 될 수 있겠네요.

저만해도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스틸시리즈 社 의 센세이 와이어리스 모델을 사용중이었습니다.

충전독의 有/無 는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에게는 큰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센세이 와이어리스를 사용할 때 굉장히 편하게 느꼈거든요.



설명서 앞장은 무선 연결법, 뒤로는 추가 파츠 장착법이 있습니다.



추가 파츠입니다.

G900은 양손형 대칭 디자인으로 왼손잡이 사용자도 사이드 버튼을 사용할 수 있게 추가 파츠를 제공합니다.

추가 매크로가 필요한 오른손잡이 사용자에게도 필요할 수 있겠네요.



무선 수신기와 무선 수신기를 제공하는 케이블과 연결할 수 있게 해주는 USB? 가 있습니다.

케이블-USB-무선 수신기 이렇게 연결할 수 있게 만들어줍니다.



USB는 직조케이블로 제작되었고 노이즈 필터를 제공합니다.

무선기능을 보고 사는 마우스라 그런지 USB 단자에 금도금은 되어 있지 않네요.

왠만한 저가형 마우스도 해주는데 20만원짜리 마우스에 금도금이 없다니 좀, 그렇긴 하더라구요.

아무리 무선마우스지만요... 있으면 좋은거니



디자인은 완벽한 대칭형입니다.

다소 마우스 엉덩이 부분이 높아 손이 작은 사용자에게는 불편한 그립감을 줄 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저의 손크기는 F1 ~ F9 가 꽉차는 크기인데, 팜그립이 저에게는 아주 편하게 느껴지네요.



좌우 버튼은 분리되어 있어 우수한 클릭감을 제공합니다.

분리된 구조상 유격이 존재 할 수 있습니다.

리뷰하는 제품역시 좌우 버튼이 약간씩 흔들립니다.



휠 프레임은 하이그로시 재질로 보입니다.

휠은 3개 버튼을 제공합니다.

대부분 마우스에 있는 휠클릭이 있고 좌우측으로 휠을 누를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밑으로는 무한휠 버튼과 DPI 조절 버튼이 있습니다.



마우스 사이드는 두가지 색으로 심심한 느낌을 없애주고 고급진 느낌을 주네요.



마우스 하단부분에는 총 6개의 테프론 글라이드가 붙어 있습니다.



그립감은 처음 잡았을때 마우스 엉덩이가 다소 높아 이질감이 있었으나,

약 2주정도 사용하고나니 적응이되어 굉장히 편한 느낌입니다.



LED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RGB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LED 모드는 스펙트럼 모드와 브레스 모드를 제공합니다.




무한휠 구동 영상입니다.



G900의 클릭음은 다소 우렁찹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센세이 와이어리스에 비하면 확실히 소음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면 첫화면에서 마우스에 내장된 메모리에 설정된 프로필을 사용할 것인지, 

PC에 사용된 프로필을 사용할 것인지 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필은 총 5개를 제공합니다. DPI는 최대 5단계 까지 저장할 수 있고, 

최저 200, 최대 12000까지 50단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매크로 설정을 지원합니다.



LED 효과는 2가지로 설정할 수 있고, 밝기와 속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마우스의 남은 배터리 용량을 볼 수 있습니다.



표면 튜닝기능을 제공합니다.



마지막 탭은 사용자가 마우스 어느 버튼을 가장 많이 사용했는지 KPM단위로 볼 수 있습니다.






리뷰 작성일까지 약 2주정도 사용해봤는데, 솔직하게 말하자면 20만원의 가치가 있을까? 라는 의문이 듭니다.

마우스 센서와 무선 능력은 정말 뛰어납니다. 이게 무선 마우스인가? 라고 느낄정도로 굉장히 센서가 정확합니다.

특이한 그립감을 준다고해서 구매전에 쫌 우려가 많았는데, 처음에만 약간 적응시간이 필요할것 같네요.

제값에 구매하기는 좀 매리트가 없고, 블랙프라이데이 시기에 할인 했을때 

절반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또다시 온다면 주저 말고 구매하시길 !! 

그정도 값은 충분히 하고 아깝지 않다고 느낄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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