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드러운 느낌, 몬스타기어 텐키리스 팜레스트 MP87 리뷰.

 

금일 리뷰할 제품은 몬스타 기어 社 키보드 팜레스트 MP87이다.

텐키리스 사이즈로 출시된 손목 받침대로 부드러운 재질로 푹신한 촉감이 특징이다.

 

 

 

가격은 7,900원으로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가로길이 37cm, 세로 길이 7cm로 87 키 텐키리스 키보드 전용 제품이다.

 

 

 

패키징은 전체적으로 검은색과 빨간색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특별히 보이는 것은 없어 보인다.

 

측면 부 역시 검은색과 빨간색으로 되어있고, 제품명이 적혀있다.

 

내부 비닐포장으로 제품 스크래치 및 외관의 손상을 최소화하였다.

 

 

 

검정 색상의 팜레스트로 우측 하단부 몬스타 기어 로고가 음각으로 각인되어 있다.

 

각인의 품질은 자세히 보면 그렇게 좋아 보이지 않는다.

 

 

팜레스트의 높이는 약 1.7cm 높이로 일반적인 키보드 높이와 비슷했다.

 

 

제품 하단부는 6개의 미끄럼 방지가 고루 부착되어 있어 사용 중 미끄러지는 경우가 없었다.

 

약간의 쿠션감과 부드러운 촉감은 손목이 팜레스트에 닿아있을 때 매우 편안한 기분이 들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팜레스트 세로 길이가 다소 짧게 느껴졌다는 것이다.

약 3cm의 세로 길이는 F1-F10 정도 손 크기인 필자에게는 다소 짧게 느껴졌다.

한 1-2cm 만 길어졌다면 조금 더 편하게 사용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손이 작은 사용자에게 알맞은 사이즈로 생각된다.

그리고 팜레스트 자체로 경사가 져있기 때문에 세로 길이가 짧은 MP87에서 경사도가 높게 느껴졌다.

10도 경사도로 제품 DB에서 설명하고 있다.

필자는 지금까지 경사가 없는 평평한 팜레스트만을 사용해왔던 입장에서 인체공학적인 경사도 설계는 뭐랄까 조금 불편했다.

아무래도 이 점은 매우 주관적인 느낌이기 때문에 걸러 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지금까지 장시간 키보드를 사용하면서 팜레스트가 없어 손목에 부담이 있던 사용자,

또는 단단한 책상이나 팜레스트가 불편했던 사용자에게 좋은 제품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본 체험기는 몬스타 기어와 퀘이사존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