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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리뷰할 제품은 로지텍 社 게이밍 마우스, G502 X LIGHTSPEED이다.

기존 G502 LIGHTSPEED WIRELESS 제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좀 더 부드러워진 디자인, 최상급의 HERO 25K 센서가 탑재되었다.

 

 

가격은 작성일 기준 18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다.

로지텍의 게이밍 마우스 중 가장 기능이 많은 제품인 만큼 가격도 상당하다.

G502 X 시리즈는 유선 G502 X, G502 X PLUS, G502 X LIGHTSPEED로 세 가지 모델로 분리된다.

로지텍의 고질병이었던, 더블클릭 현상을 줄이기 위해 기존 옴론 스위치에서 새로운 LIGHTFORCE (하이브리드 옵티컬 기계식 스위치) 옴론 5핀 광축 스위치가 사용되었다.

게이밍 마우스의 최강자인 로지텍을 구매하게 망설였던 단 한 가지 단점이던 스위치 고장을, 이번 LIGHTFORCE 스위치 적용으로 확실한 내구도 상승과 안정성을 기대해 볼 수 있다.

 

LIGHTSPEED 무선 연결 기술로 이전 버전의 연결 보다 최대 68% 이상 빨라진 응답 시간으로 끊김, 스윕 없는 최상의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차세대 HERO 25K 센서 사용으로 기존 센서와 달리 전력 효율성을 크게 상승시켜 더욱 긴 사용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최대 25,600 DPI, 400+IPS의 성능으로 보다 정밀한 트랙킹과 즉각적인 반응속도를 제공한다.

 

이 외, POWERPLAY 무선 충천 시스템을 지원하여 불필요한 충전 환경에서 벗어 날 수 있다.

 

 

 

 

패키징은 기존 G502 제품과 유사한 모습이다.

G502 X 의 제품명이 강조된 모습.

외부 비닐 포장이 있어 미개봉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패키징 후면에는 G502 X LIGHTSPEED의 특장점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패키징 상단부 마우스를 고정하기 위한 스펀지가 부착되어 있다.

패키징에서부터 깔끔한 게이밍 마우스의 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총구성품은 마우스, 사용 설명서, 스티커, 케이블, 허브 및 스나이퍼 버튼 커버가 제공된다.

 

 

G502 X 측면 부 존재하는 스나이퍼 버튼을 사용하지 않는 유저를 위해 자석 부착형 커버를 제공한다.

이 커버로 교체하면 스나이퍼 버튼을 잘못 사용하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다.

 

 

LIGHTSPEED 무선 연결 동글이다.

 

 

허브를 제공하여 마우스와 동글의 거리를 최소화할 수 있다.

 

간단 사용설명서는 글 없이 직관적인 그림으로만 설명되어 있다.

 

 

기존의 G502 보다 부드럽고 매끈한 디자인으로 보인다.

하지만, 커버 쉘의 디자인이 본인이 게이밍 마우스임을 확실히 어필하는 모습이다.

마우스 재질은 부들부들한 지문이 남지 않는 느낌이었고, 측면부는 우레탄 코팅으로 그립감을 향상했다.

 

 

오른손 전용 마우스로 비대칭 쉘이 적용되었다.

 

 

측면부에 스나이퍼 버튼이 존재한다.

이 스나이퍼 버튼은 자석식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부착할 수 있다.

 

 

좌, 우 클릭이 가능한 틸트 휠이 적용되었으며, 무한 휠이 적용되었다.

좌클릭 버튼 옆 쪽으로 DPI 조절 버튼들이 있다.

 

 

마우스 내부에 USB 동글을 보관할 수 있다.

 

 

마우스 앞 쪽으로 은은한 디퓨저 LED가 점등된다.

 

 

필자의 손크기는 F10까지 간신히 닿는 정도의 손크기이다.

마우스를 잡았을 때 매우 자연스럽게 얹히는 느낌으로 파지 할 수 있었다.

비대칭 형태의 쉘과 엄지 날개로 마우스 위로 손이 닿아있어 마우스패드에 걸리적거리지 않아 좋았다.

 

 

G502 X LIGHTSPEED 무게는 무선일 때 100g, 유선인 경우 106.1g으로 측정되었다.

약간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무게였다.

 

 

측면 스나이퍼 버튼은 사용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체결할 수 있다.

 

 

충전 시 LED는 휠 앞으로 은은한 디퓨저 형식으로 점등된다.

 

 

로지텍 HUB 전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키 할당부터, DPI 조절 및 프로필 설정까지 할 수 있다.

 

발로란트, 배틀그라운드, 에이펙스 레전드 등 3가지 다른 종류의 FPS 게임을 진행했을 때, 에임 튐 현상 및 스킵 현상 등은 경험할 수 없었고, 스나이퍼 류 무기를 사용할 때 우측의 스나이퍼 정밀 조준 버튼은 매우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순간적으로 DPI를 매우 낮게 변경해주기 때문에 에임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었다.

100g의 무게 역시 개인적으로는 무게감이 있는 마우스를 주로 사용하던지라, 크게 무겁다고 느껴지지는 않았다.

불필요한 LED 발광부가 없기 때문에 마우스의 발열감도 느낄 수 없었고, 손에 땀이 차지 않았다.

 

 

 

첫인상은 전작 대비 큰 변화가 없는 듯 느껴졌지만, 세세히 살펴보니 외관 변화부터 전작 대비 20g 정도 가벼워진 무게, 더블 클릭 고질병인 스위치 변경, 두배 이상 증가한 배터리 용량, 화이트 색상 출시까지 매우 많은 변화점이 있다.

 

로지텍 G502 X PLUS 모델의 경우 현재 판매 중인 로지텍 마우스 중 가장 고가인 제품인 만큼, 로지텍이 이번 G502 X 모델 라인업에 힘을 많이 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기존의 G502 쉘을 좋아하던 오른손 게이밍 유저들에게 매우 큰 호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본 체험기는 쿨엔조이와 로지텍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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